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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아기와 1박 2일 호캉스, 수영장부터 원더박스까지

by stella9 2026. 8. 4.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40개월 아이와 1박 2일 호캉스, 수영장부터 원더박스까지

아이와 여행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 관광지를 돌아다니는 여행보다 호텔 안에서 먹고, 놀고, 쉬는 호캉스가 편할 때가 있어요.

이번에는 40개월 아이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1박 2일 호캉스를 하고 왔어요.

수영장도 이용하고 원더박스도 가고, 키즈존과 패밀리 라운지까지 이용하다 보니 1박 2일이 생각보다 꽉 찼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씨메르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아이가 할 수 있는 것만 골라서 다니니 일정이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특히 이번에 이용하면서 알게 된 건 체크인하기 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1박 2일이라 짧다고 생각했는데 체크인 시간부터 여행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조금 일찍 도착해서 놀기 시작하니 생각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었어요.

 

체크인 전 수영장부터 이용했어요

이번 호캉스에서 가장 잘 활용했던 건 수영장이에요.

저희는 체크인 전에 수영장을 먼저 이용했어요.

보통 1박 2일 호캉스를 가면 체크인하고 객실에서 짐 풀고 이것저것 하다 보면 첫날 오후가 금방 지나가잖아요.

그런데 체크인 전에 수영장을 먼저 이용하니 첫날부터 제대로 놀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음 날 한 번 더 이용하면서 1박 2일 동안 수영장을 총 두 번 즐길 수 있었고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40개월 아이와 1박2일 호캉스 후기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40개월 아이와 1박2일 호캉스 후기

 

40개월 아이는 물놀이를 좋아해서 이 일정이 정말 잘 맞았어요.

 

아이와 방문한다면 체크인 시간에 딱 맞춰 호텔에 도착하기보다는 조금 일찍 가서 이용 가능한 시설부터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다만 수영장 이용 횟수나 체크인 전 이용 조건은 예약 상품이나 운영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좋아요.

 

씨메르는 40개월 아이와 이용하지 않았어요

파라다이스시티를 알아보면 씨메르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요.

저희는 40개월 아이가 이용할 수 없는 시설이라 이번에는 씨메르를 이용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까지 가는데 씨메르를 못 가면 조금 아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수영장도 가야 하고 원더박스도 가야 하고 키즈존에서도 놀아야 하고요.

아이와 여행할 때는 유명한 시설을 모두 이용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아이 나이에 맞는 시설만 골라서 이용하는 게 오히려 편한 것 같아요.

씨메르
씨메르

원더박스, 하츄핑 싱어룸을 정말 좋아했어요

이번 호캉스에서 아이가 좋아했던 곳 중 하나는 원더박스였어요.

원더박스는 퍼플윙 1층에 있고, 제가 확인한 안내 기준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였어요.

1일 자유이용권은 성인 23,000원, 어린이 28,000원이었고 0~36개월 유아는 무료입장으로 안내되어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40개월이라 이제 무료입장 연령은 지났고요.

원더박스에서도 이것저것 재미있게 놀았지만 특히 좋아했던 건 하츄핑 싱어룸이었어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니 반응이 정말 좋더라고요. 신나게 구경하고 하츄핑 싱어룸도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부모 입장에서는 호텔 시설이 얼마나 좋은지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다녀오면 결국 기억에 남는 건 아이가 눈을 반짝이면서 좋아했던 순간인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

 

캐릭터 콘텐츠나 운영 프로그램은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하츄핑 싱어룸을 목적으로 방문한다면 현재도 운영하는지는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겠어요.

 

키즈존에서는 6살 언니와 신나게 놀았어요

파라다이스시티에는 원더박스 외에도 아이가 놀 수 있는 키즈존이 있어요.

키즈존은 퍼플윙 3층에 있고, 제가 확인한 안내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됐어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정비시간이라 이 시간에는 이용할 수 없었고요.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투숙기간 중 객실당 1회 이용 가능했어요.

부모 동반 하에 0세부터 7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 40개월 아이도 이용하기 좋았어요.

키즈존에는 미끄럼틀부터 작은 놀이시설까지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놀기 괜찮았는데요.

저희는 이날 6살 언니와 함께 갔는데 언니가 정말 잘 놀아줬어요.

 

둘이서 키즈존에서 신나게 노는 동안 엄마와 아빠는 옆에서 잠깐 여유를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와 호캉스를 가면 부모도 계속 같이 움직여야 해서 생각보다 체력 소모가 큰데 언니가 같이 놀아주니 이 시간이 정말 반갑더라고요.

 

아이도 엄마 아빠랑 노는 것과 언니랑 노는 건 또 다른지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체크인 전에는 패밀리 라운지도 이용했어요

또 하나 알아두면 좋았던 곳이 패밀리 라운지예요.

패밀리 라운지는 퍼플윙 3층에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됐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체크인 전에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호텔에 일찍 도착하면 체크인까지 남는 시간이 애매할 수 있는데, 아이와 함께라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는 것도 쉽지 않잖아요.

이럴 때 패밀리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

그리고 키즈존이 투숙기간 중 객실당 1회 이용하는 시설이었다면 패밀리 라운지는 투숙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들르기 좋았어요.

 

아이와 여행할 때는 이런 공간 하나가 생각보다 유용해요.

밖에서 계속 놀기에는 아이도 부모도 지치고, 그렇다고 객실에만 있기에는 아쉬울 때 잠깐 들러 쉬어갈 수 있으니까요.

1박 2일인데 호텔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었어요

이번에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내면서 가장 좋았던 건 호텔 안에서 아이와 할 게 많다는 것이었어요.

체크인 전에 도착해서 수영장이나 패밀리 라운지를 이용하고, 객실에 들어가 잠깐 쉬었다가 원더박스에서 놀 수 있어요.

키즈존에서 6살 언니와 신나게 놀기도 하고, 다음 날에는 다시 수영장에서 물놀이도 하고요.

씨메르는 이용하지 않았는데도 1박 2일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아이와 여행하면 관광지 하나를 갈 때마다 짐 챙겨서 차에 태우고, 이동해서 주차하고, 다시 짐 내려서 움직여야 하잖아요.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아이 컨디션에 맞춰 놀다가 지치면 객실로 돌아가 쉴 수 있다는 게 정말 편했어요.

 

40개월 아이와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 다시 간다면

다시 방문한다면 이번처럼 체크인 전부터 일정을 시작할 것 같아요.

 

일찍 도착해서 이용 가능한 시설부터 즐기면 1박 2일도 생각보다 길게 활용할 수 있거든요.

특히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체크인 전에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저희는 덕분에 첫날과 다음 날 두 번 수영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40개월 아이가 이용하기 어려운 씨메르는 제외하고, 수영장과 원더박스, 키즈존, 패밀리 라운지를 아이 컨디션에 맞춰 이용하니 충분했어요.

 

하츄핑 싱어룸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6살 언니와 키즈존에서 신나게 노는 동안 엄마 아빠도 잠시 쉬고.

멀리 관광지를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편했던 1박 2일이었어요.

 

아이와 먹고, 수영하고, 놀다가 지치면 객실에서 쉬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파라다이스시티 호캉스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