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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다녀온 후기, 40개월 + 2개월아이와 함께 가봤어요

by stella9 2026. 7. 30.

아이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다녀온 후기, 40개월 + 2개월아이와 함께 가봤어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와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에 다녀왔어요.

 

아이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다녀온 후기, 40개월 + 2개월아이와 함께 가봤어요
아이와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 다녀온 후기, 40개월 + 2개월아이와 함께 가봤어요

이번에는 40개월 첫째와 2개월 둘째를 함께 데리고 갔는데요.

첫째는 물놀이를 하고, 둘째는 아직 너무 어려서 아기띠에 안고 구경하는 정도로 다녀왔어요.

 

두 아이를 데리고 가는 거라 오래 놀 생각은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한 시간 정도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직접 다녀와 보니 어린아이와 방문하기 전에 알고 가면 좋겠다 싶은 부분들이 있어서 기록해 봅니다.

 

집앞 공원이라 예약은 하지 않았고 현장 줄서기로 들어갔어요. 

10시-5시 운영인데, 4시에 방문이기도하고, 주중이라그런지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사전에 예약하시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예약은 저녁 8시부터 00시까지 다음날 자리가 오픈되요. 

 

95cm 아이도 큰 풀에서 놀 수 있었어요

첫째는 키가 약 95cm인데 구명조끼를 입고 큰 풀에서도 혼자 제법 잘 놀았어요.

물론 아이 혼자 놀게 두고 멀리 떨어져 있었던 건 아니에요. 저는 물에 같이 들어가기보다는 풀 가장자리에서 계속 아이를 지켜보고 손잡아주면서 같이 있었어요.

 

아이가 물놀이를 좋아하고 구명조끼에도 익숙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있게 잘 놀더라고요. 물놀이 시설에 가면 키가 작은 아이가 놀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한데, 저희 아이의 경우 95cm 정도의 키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다만 같은 키와 나이라도 물을 무서워하는 정도나 물놀이 경험은 다르니 아이 상태에 맞춰 보호자가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꼭 구명조끼가 필요해요.

 

2개월 아기는 아기띠로 함께했어요

둘째는 아직 2개월이라 당연히 물에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아기띠에 안고 첫째가 노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한 시간 정도 머물다 오는 일정이라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첫째에게는 물놀이 시간을 만들어주고 둘째까지 함께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식으로 짧게 다녀오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다만 어린 아기와 함께 간다면 햇빛과 더위는 꼭 신경 써야 해요. 저희처럼 둘째는 물놀이를 하지 않는다면 아기가 쉴 수 있는 장소와 당일 날씨를 먼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게 좋겠어요. 물놀이장 양쪽에 에어컨 시설이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사실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가면 들어가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이런 시설까지 준비가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서 가는 게 편해요

아이와 물놀이를 하면 생각보다 금방 배가 고파져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에 갈 때는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해서 가는 걸 추천해요. 특히 아이가 먹을 간식이나 물처럼 꼭 필요한 건 집에서 챙겨가는 게 편했어요.

 

저희는 한 시간 정도만 놀다 왔지만 더 오래 있을 예정이라면 아이 간식뿐 아니라 보호자가 먹을 것도 같이 준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먹고 난 뒤 생기는 쓰레기도 걱정했는데 쓰레기통이 잘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아이와 외출하면 짐도 많은데 쓰레기까지 계속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았어요.

 

두 아이와 한 시간 물놀이, 이 정도면 충분했어요

40개월 아이와 2개월 아기를 동시에 데리고 물놀이장을 가는 게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막상 다녀오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첫째는 구명조끼를 입고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둘째는 아기띠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오래 있겠다는 생각보다는 첫째가 재미있게 놀 만큼 놀고 돌아오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한 시간 정도가 저희 가족에게는 딱 적당했어요.

무엇보다 멀리 놀러 가지 않아도 아이에게 여름다운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에 다시 간다면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구명조끼와 수건, 갈아입을 옷, 아이가 마실 물과 간식은 꼭 챙길 것 같아요. 어린 아기와 함께라면 아기띠를 비롯해 평소 외출할 때 필요한 아기용품도 빠뜨리지 않고요.

 

아이와 물놀이장을 다녀오면 준비하는 과정부터 씻기고 정리하는 것까지 부모가 할 일은 많지만,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서울호수공원 물놀이장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이라면 저희처럼 짧게 한 시간 정도부터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95cm 정도의 40개월 아이는 구명조끼를 입고 큰 풀에서 재미있게 놀았고, 2개월 아기는 물에 들어가지 않고 아기띠로 함께했어요.

 

두 아이와 함께한 짧은 여름 물놀이.
거창한 나들이는 아니었지만 첫째가 즐거워해서 저도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어요.

 

TIP.

예약, 간식, 수건, 수영복, 아쿠아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