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체리농원 체리따기 체험 후기, 아이와 솜사탕 만들고 달콤한 체리도 따봤어요
약산 체리농원 체리따기 체험 후기, 아이와 솜사탕 만들고 달콤한 체리도 따봤어요
아이와 주말에 뭘 할까 고민하다 보면 요즘은 단순히 구경하는 곳보다 직접 해볼 수 있는 체험에 눈이 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아이와 약산 체리농원에서 체리따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체리를 직접 따보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 솜사탕 만들기까지 해볼 수 있어서 생각보다 알차게 놀다 왔어요.
무엇보다 직접 딴 체리가 정말 맛있었어요. 체리도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를 맛볼 수 있었는데 둘 다 달고 맛있어서 체험하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었어요.
체리농원 이용 정보
이용 정보위치: 경기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1929 (파주 신세계아울렛 인근)
운영 시간: 10:00 - 16:00체험 기간: 6월 중 약 한 달간 (시즌 한정 오픈)
체험 가격: 대인 22,900원 / 소인 16,900원 (체리 솜사탕 만들기 등 부가 체험 별도)
아이와 약산 체리농원 체리따기 체험
평소 체리는 마트에서 사서 먹기만 했지 나무에 달려 있는 체리를 직접 보고 따볼 기회는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이번 체험은 아이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나무에 달려 있는 체리를 보고 직접 골라 하나씩 따보는 과정 자체를 재미있어했어요. 어른이 보기에는 체리를 따서 바구니에 담는 단순한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이것도 하나의 놀이가 되더라고요.
빨갛게 익은 체리를 찾아보기도 하고, 하나씩 직접 따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농장 체험의 좋은 점이 이런 것 같아요.
특별한 놀이기구가 없어도 아이가 직접 보고 만지고 해볼 수 있는 게 있으니 자연스럽게 놀거리가 생겨요.
두 종류의 체리, 둘 다 달고 맛있었어요
체리따기 체험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체리겠죠.
약산 체리농원에서 저희가 체험했을 때는 두 종류의 체리가 있었어요.
품종에 따라 생김새나 맛이 조금씩 다른 체리를 직접 따서 먹어보는 것도 체리농원에서만 해볼 수 있는 재미였어요.
그리고 체리가 정말 달았어요.

체험농장에 가면 아이가 직접 무언가를 해봤다는 것만으로 만족할 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체리 자체가 맛있어서 더 좋았어요.
아이와 같이 먹으면서 어떤 게 더 맛있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직접 딴 체리라 그런지 평소 집에서 먹을 때보다 더 잘 먹는 느낌도 들었어요.
체리 좋아하는 아이라면 체험하면서 먹는 재미도 꽤 클 것 같아요.
솜사탕 만들기도 해봤어요
체리만 따고 돌아온 게 아니라 솜사탕 만들기 체험도 했어요.
아이에게는 체리따기만큼이나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솜사탕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 자체가 신기한가 봐요.
평소에는 완성된 솜사탕을 사서 먹기만 하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기다리는 과정부터 재미있는 놀이가 됐어요.
체리도 달고 솜사탕도 달고.
이날은 제대로 달콤한 하루였네요 :)

농장에 체리만 따러 간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체험까지 같이 할 수 있으니 아이 입장에서는 할 게 더 많아서 좋았어요.
아이와 체리농원 갈 때 챙기면 좋은 것
과일따기 체험은 야외에서 움직이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아이와 방문한다면 편한 옷과 신발로 가는 게 좋아요.
체리를 따다 보면 옷에 과즙이 묻을 수도 있으니 너무 신경 쓰이는 옷보다는 편하게 입고 갈 수 있는 옷이 마음 편하고요.
날씨가 더운 시기라면 모자와 마실 물도 챙기는 게 좋아요.
어린아이와 방문한다면 체리를 딸 때도 조금 도와주는 게 필요할 수 있어요. 아이가 직접 해보는 재미는 느낄 수 있게 두면서 어려운 부분만 옆에서 도와주면 충분했어요.
그리고 체험 후에는 손이 끈적해질 수 있으니 물티슈도 하나 챙겨두면 유용해요.
체리를 가져올 예정이라면 이동하면서 과일이 상하지 않도록 보관 방법도 미리 생각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체리도 따고 솜사탕도 만들었던 하루
이번 약산 체리농원 체험은 거창한 하루 나들이라기보다는 아이와 직접 무언가를 해보러 간 날이라 기억에 남아요.
나무에 달려 있는 체리를 직접 찾아보고 하나씩 따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두 종류의 체리를 맛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체리가 아주 달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고요.
여기에 솜사탕 만들기까지 해보니 아이 입장에서는 하루에 재미있는 체험을 두 가지나 한 셈이에요.
아이와 다니다 보면 유명한 관광지나 큰 놀이시설도 좋지만 이렇게 계절에 맞는 체험을 하나씩 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평소 먹던 과일이 나무에 어떻게 달려 있는지 직접 보고, 자기 손으로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보는 경험은 마트에서 체리를 사주는 것과는 또 다르니까요.
저희도 재미있게 다녀왔고, 맛있는 체리까지 실컷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계절 체험이 있다면 하나씩 찾아가 보고 싶어요.
체리따기부터 솜사탕 만들기까지, 달콤한 것들로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